도기질 타일과 자기질 타일은 무슨 차이가 있나?
우리가 기본적으로 아는 정보로 타일의 사용처는 주방이나 욕실 바닥을 구성하는 재료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타일의 종류와 가공방식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유통되고 외장재로 인테리어 내장재로 이용이 되고있습니다.그럼 이번에 알아볼건 크게 사용되는 도기질 타일과 자기질 타일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조 과정의 차이
도기질 타일은 점토와 여러 무기물이 혼합되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구어지는 데요 온도는 약 1000도에서 1200도 사이에서 구운뒤 유약을 입혀 2차로 구워서 완성됩니다.
자기질 타일은 도기질 보단 곱고 순도가 높은 점토를 사용하며,쿼츠와 펠드스파같은 무기물이 첨가 됩니다.상대적으로 도기질 타일 보단 높은 온도에서 구워지며 약 1200도에서 1400도사이에서 구워집니다.
강도의 차이
도기질 타일은 흡수율이 높아 실내 벽타일로 주로 사용이 되며 흡수율이 높으면 좋은점은 벽과 타일의 접착재의 흡수율이 높을수록 탈락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또한 내장재로만 이용이 되는 이유는 흡수율로 인해 물을 흡수해 두기 때문에 동절기 하자의 위험도 있기 때문이고 강도가 약해 실내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기질 타일은 흡수율이 낮아 벽체에 이용되기 힘들지만 최근 공법의 발달로 벽체에 사용이 되기도 합니다.
매우 단단한 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내구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습니다.화려한 패턴의 디자인은 없지만 내구성이 필요한 상업공간의 바닥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용범위
도기질 타일은 주로 벽면에 사용되고 사람의 이동이 적은 바닥에 사용되며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제품이 많아 벽면의 장식적인 요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자기질 타일은 내구성과 내모성이 필요한 곳에 사용이 되며 주로 바닥용으로 사용됩니다.실외,실내 다양하게 사용될수 있습니다.마감 방식에 따라 유광,무광으로 구분되어 명칭은 폴리싱,포세린 타일로 구분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가격
도기질은 자기질에 비해 제조 원가비용이 낮아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자기질은 제조 공정이 더 복잡하고 사용되는 재료가 순도가 높은 고급이기 때문에 가격이 도기질 보단 높습니다.
도기질&자기질 타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타일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것은 타일이 사용될 위치와 사용할 장소에 얼마의 사용자가 이동을 하게 될것인지? 제일 중요한 내 예산이 얼마인지를 고려해 사용하셔야 합니다. 이번엔 도기질 타일과 자기질 타일 중에서 고민중 이신 분들을 위해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